외롭네


- Fisch/ㅡ Mondfisch

Written by Mondfisch on 2018.06.13 23:32

나는 독일에서 한국인 친구도 독일인 친구도 없다.
한국이라고 딱히 있는 것 같지도 않고.
너무 외롭고 우울하고 슬픈데 그냥 그 말 들어줄 사람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무도 없네.
가족조차.. 편하지 않고.
그냥 딱 두 마디다.
나 지금 우울해 나 지금 너무 힘들어.
그냥 이 말만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. 다른 구구절절한 이야기들 말고 정말 저 두 마디만 누가 들어줬음 좋겠는데.
그게 없네.
그래서 외로움까지 하나 추가되었다.

태일이 생일이니 행복하고 싶은데 여긴 아직 13일이니까.
그러려니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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